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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김용직기자] 춘천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붕괴, 지반침하, 급경사지 사면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오는 22일부터 옹벽, 석축, 굴착공사 현장, 급경사지 사면, 얼음낚시터, 노후주택 등을 조사한다.
이중 안전 위험이 있는 대규모시설은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응급조치와 함께 보수, 보강하고 주1회 이상 정기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살핀다.
해빙기가 되면 별도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 해빙기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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