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산리 컨테이너 화재 6백여만원 재산피해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1-23 17:27:03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지난 22일 오전 11시 33분경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배모씨(남, 58년생)의 농가창고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와 창고건물 일부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산불감시원이 순찰 중에 농가창고에서 검은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차 10대와 진압대원 23명이 동원돼 30여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건물 내부에 거주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화재로 컨테이너 1개동이 전소되고 창고 2개동의 일부와 함께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 화재조사팀은 농가창고 내부 임시 숙소에 설치한 전기판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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