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석면교체공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29 10:31:4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학교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감시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적극 화답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교체공사를 실시하는 60개교에 대해 일일점검과 환경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지자체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완료 후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철저하게 조사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학교의 안전관리인과 공사감독자 90명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부실공사방지 및 관리ㆍ감독강화를 위해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안전관리 방안 ▲학교석면건축물 안전관리자 준수사항 ▲석면건축물 위해성 평가 ▲학교석면의 안전관리 매뉴얼 ▲전문업체 석면해체․제거공사 법령사항 ▲공사 후 석면잔재물 검사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충남교육청 우진식 시설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 석면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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