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 2원부터 운영
규제개혁 통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기대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1-30 12:53:42




▲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가 오는 2월부터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추진하는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의 운영 방향은 4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저해되는 규제 발굴과 개선에 우선을 두고 있다.

투자유치와 청년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를 찾아서 발굴, 개선해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과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최근 10년 새 기업 유치 최다 기록을 세워 특별교부세 1억8천을 받은 바 있다.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은 지난해 34개 단체를 방문, 30건의 개선 대상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관련 애로사항 건의를 받아 관계당사자들과 협의, 규제를 개선해 해당 기업으로부터 1천8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처럼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규제 개선의 노력과 결과가 바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진입규제·투자저해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시 중앙 부처에 관련사항 개선 건의 등 관리함으로서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등으로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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