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ㆍ평가는 물론, 기업체와 각종 연구기관 등의 사업계획 또는 연구ㆍ분석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숙박, 음식, 금융, 서비스업 등 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조사결과는 향후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함으로써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ㆍ시행,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지역소득 추계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선발된 22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여 조사에 임할 것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업체의 조사기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체조사의 결과는 조사표 내검 및 입력, 집계분석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에 잠정 공표되며 연말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