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책읽는 강서
| 기사입력 2009-05-07 11:20:27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1일, 한해 2권의 책읽기 관련, 「겸재 정선의 한양진경이야기」와 「김구」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하고 구민 책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강서, 한 해 2권의 책읽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의 선정도서 「겸재 정선의 한양진경이야기」는 최완수 著, 늘푸른아이들에서 출간, 「김구」는 조정래 著, 문학동네에서 출간했다.

“겸재정선은 「경교명승첩」과 「양천팔경첩」에 한강의 진풍경을 풍경화로 담아내며 진경산수화로 이름을 날렸다. 그런 그가 작품 활동의 절정기에 양천현령을 지낸 강서구(양천현)에 겸재정선기념관을 건립 ·개관했으며, 그런 겸재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했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6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로 열정적 삶을 살다간 김구 선생의 생을 되새겨 보자는 의미로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오는 10월 중에 개최하는 강서구민 축제인 「허준축제」시에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많은 구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두 도서를 18개 동 자치회관 주민문고, 구립도서관 4개소, 정보도서관 1개소 등에 5권씩 구입하여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강서, 한 해 2권의 책읽기 캠페인은 선정도서를 같이 읽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책 읽는 강서, 열정과 상상이 넘치는 문화가 흐르는 도시 강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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