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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부터 대용량 저류시설 설치를 위해 수자원 계통 전문과와 함께 사업추진에 관한 논의를 해왔다,
지난 1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타당성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저류시설 설치는 수량이 풍부한 여름철 형산강이나 하천에 흐르는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흘려보내 아까운 수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안을 고민하다 타 도시의 홍수예방을 위한 도심지 대형 지하저류조 설치에 영감을 받아 계획됐다.타 도시의 도심지 저류시설이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불어난 물을 임시로 저장하여 하천범람을 방지하는 치수 중심의 시설이었다면, 경주시의 경우에는 여기에 비상 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고려한 다목적용수 저류시설로 검토 중에 있다.경주시는 “이번 우수기 하천 여유수의 효율적인 물관리를 통해 가뭄과 홍수 등 물 관련 자연재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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