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확대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2-11 21:08:36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예산 2억4800만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55%가 증가한 규모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최대 7000만원의 정책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금 이자를 2% 한도 내에서 2년간 지원하는 시책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5년에 78명에 불과했던 이차보전 지원 신청자가 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6년에 170명, 2017년에는 287명으로 해마다 대폭 늘어나고 있다. 신청 분야도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건설업, 제조업, 운송업, 기타 서비스업 등 폭넓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지원대상 업종과 지원내용을 확인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에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신용보증기관 신용보증서 발급 후 해당 은행(기업,신한,대구,우리,하나은행,농협은행영주시지부·신영주지점·풍기지점)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시는 신청 사실 확인 후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관 경제활성화실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이차보전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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