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에서는 2월 7일 단산면사무소에서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관내 오미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상설교육 오미자과정을 실시했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지역별 틈새작목에 대해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를 교육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미자교육은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한 개원요령, 오미자 병해충, 오미자 전정법, 수확 및 건조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교육에 2015년 농업인대학 오미자과정 교육생과 오미자연구회 회원, 신규농업인(귀농, 귀촌)들이 많이 참여해 사과 중심에서 벗어나 농가 소득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품목별 교육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틈새작목을 개발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작목 선발을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농가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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