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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 치고 가재 잡고~ 과거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여름방학에도 보충수업에 학원 숙제에 놀 틈이 없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유로운 농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여름방학 동안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120여명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 충북 음성군, 강원도 홍천군을 방문한다.
감자도 캐고 옥수수랑 표고버섯도 따보는 등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 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3~6학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7월14일까지 선착순으로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매도시 어린이 120명도 강동구를 방문해 선사주거지와 63빌딩을 견학하고 난타공연을 관람하는 등 서울나들이를 할 예정이다. 7월23일 음성, 8월12일 홍천, 9월26일 청양 등으로 예정돼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서로 이해하고 긍정적 사고와 가치형성 및 자매도시와의 지속적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여름방학 어린이 지역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도시 및 농촌 체험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의 범위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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