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다문화 센터 “설 명절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열어
우간다 새해 인사말 재밌어요.
| 기사입력 2018-02-20 13:35:16

[부천타임뉴스=김은기 기자] 지난 18일 강서 다문화센터에서 "설 명절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한복을 입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세배를 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문화를 배우고, 떡국과 명절 음식을 먹고 설 풍습에 대한 이해와 각국의 나라말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조엘(남 45 필리핀)씨는 “한국의 설은 좋은 예절을 보여주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새해 인사도 서로 나누니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간다에서 온 무와(남 28세)씨는 한국의 새해 인사를 우간다 언어로는 “오무까 오무짜 오구이싸뇨!" 라며 한바탕 웃음을 주었다.

떡국을 나눠주던 김현숙(55, 신정동)씨는 “떡국을 한국 어르신들에게만 봉사했었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의 설 명절 의미까지 알려 줄 수 있어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강서 다문화센터를 운영중인 신천지 서울경기서부지부(지부장 정진영)는 “소년소녀 가장과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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