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경제 위한다면 행정 전문가가 도지사 돼야” 도민들 성토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2-24 12:59:3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생투어「남행열차」프로젝트 5일차를 맞아 9번째 목적지인 경산을 방문해 도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남 후보는 경산 서민들의 대표장소인 공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남 후보에게 “나라 상황이 엉망이다. 일반 서민들은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정부의 관심은 오직 북한뿐"이라고 성토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경북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나서서 뽑아준 도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남 후보는 “그러니, 국회의원들은 여의도에서 산적해 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쓰고, 또 어지러운 나라상황을 걱정하면서 문 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경북도민을 대표할 도지사는 우리 도민 밥상에 반찬하나라도 더 얹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실적과 능력으로 검증받은 후보를 뽑아 달라."고 강력히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한 상인은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 후보에게‘넌 최고야’라고 적힌 음료를 건네면서 당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남유진 후보는 시장통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경북지구JC정기총회에 내빈으로 초청돼 행사 참석을 위해 잠시 발걸음을 경주로 옮겼다. 평소 남 후보는 지역방문 시 반드시 JC 각지부와 총학생회 모임 등을 방문할 만큼 청년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이 9.9%로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시장 12년하며 투자유치 16조2천억 원, 3천여 개의 기업을 통해 일자리 8만개를 창출했다. 그 결과 구미는, 2017년 청년취업자 비중 19.4%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유진에게 경북도민의 밥은 하늘이다. 경제는 제가 직접 챙기겠다. 세계적 대기업 첨단생산기지 10개 유치하고 이를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8만개를 만들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JC회원은 “경북의 경제를 책임지려면 무엇보다 실적으로 보여 진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경제 행정전문가가 경북의 리더가 돼야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남 후보는 “청송군수, 구미부시장과 구미시장 15년 등 40년 경력의 정통 행정가인 내가 적임자"라며 자신했다.

한편, 민생투어프로젝트로 「남행열차」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남유진 후보는 지난 18일 울진, 영덕을 시작으로 의성・군위, 청송・영양, 봉화・영주, 경산 등 5일간 총 9곳을 방문하며 도민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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