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4 09:48:2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김용필 예비후보의 3월 3일 오후 1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 후보의 저서 <도전, 300만 충남시대!>는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그의 선거 슬로건이기도 하다.

김 후보의 저서는 5부로 구성되었다. 1부 나를 키워준 세 가지 행운, 2부 농부가 된 목사, 3부 정치인이 된 농부는 그가 태어나서 자란 안면도에서 예산군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주요하게 다루었다. 4부 정치인 김용필의 꿈, 5부 세상을 바꾸는 힘은 그가 지금까지의 삶에서 배우고 익힌 생각들을 가다듬은 내용이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남성 3중창단의 ‘희망의 나라’가 장쾌하게 식장을 울렸고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우수상을 수상한 권도연 양의 ‘별주부’ 한 대목이 뒤를 이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하태경 최고위원, 이동섭 원내부대표의 축하 영상이 소개되었고 전도봉 전해병대사령관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바른미래당 김삼화 원내대변인의 축사와,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인 김제식 전 국회의원과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에게나 지난 날은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 저 또한 미진하고 모자란 구석이 많다는 것을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절실히 깨달았다"며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려고 나름 애써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그간 도의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통증론’을 들어 설명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서 쉽게 사망에 이른다"면서 “통증은 괴롭지만 제대로 고통을 인지하는 것은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사회도 마찬가지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다는 소리를 대신 내주는 게 선거를 통해 선출된 각급 의원들이 할 일이라고 믿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정치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도민들의 불편함과 고통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는 것이 저의 할 일이라고 믿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현실은 없고 이상만 앞세운 3농혁신 정책, 노인 문제 등 안희정 충남지사의 잘못된 도정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해 왔고 대립각을 세워왔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제 그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섰다"면서 “기필코 승리해 충남도민들에게 보답하는 삶, 미력하나마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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