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고 ♪~ 건강 다지고 ♬~
임희인 | 기사입력 2009-08-28 11:47:32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비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허리뱃살 1인치 줄이기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생활이 점점 편리해지고, 식생활 형태가 점차 서구화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등 이로 인하여 현재 우리나라 비만인구가 32.4%로 지난 10년 동안 1.6배가 증가하였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지방간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시키는 병이다.

따라서 강서구보건소는 비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허리뱃살 1인치 줄이기 8주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습관 평가, 올바른 식습관 교육(영양교육),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으로 짜여졌으며, 참가비는 없다.



본 프로그램 일정은 9월 8일부터 10월 29일 기간 중 화요일(오전 10시~11시)과 목요일(오전 9시~11시)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연령은 20~50대 체질량지수 25이상의 비만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9월 7일까지 보건소(2층 영양상담실, ☏2600-5932)에 전화신청하면 비만(체질량지수 25이상) 인지를 판단하고 참가 가능여부를 알려준다. 참여 대상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등촌3동 소재)다.



지난 1기(4~5월)에 참여하였던 김지원(여, 32세, 화곡동)씨는 출산 후 체중이 줄지 않고 비만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후 체지방이 4Kg이 빠졌다. 운동과 영양교육을 같이 해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금도 매일 프로그램에서 배운 식단관리와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하면서 체중관리를 한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리한 결식 등 잘못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고 체중감량에도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고 건강한 비만관리 방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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