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서기증하는 ‘북 리사이클 운동’ 전개
임희인 | 기사입력 2009-09-02 20:12:39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가정에서 다 읽고 난 후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북 리사이클(Book Recycle) 운동’을 상시 캠페인으로 전개한다.



도서관에서 기증받는 자료는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양서로 가까운 구립도서관(성내도서관, 해공도서관, 강일도서관)에 방문하여 기증서식을 작성한 후 기증할 수 있다. 다만 외형상 현저하게 훼손된 도서나, 수험서, 문제집, 참고서, 만화 등의 자료는 기증대상도서에서 제외된다.



기증된 도서는 기증에 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자명을 기재하여 별도의 코너에 비치되고, 유효 기증 도서 5권이상의 기증자에게는 기증일로부터 1년간 강동구 내 도서관에서 대출가능한 도서 권수를 현행 3권에서 5권까지 일시 상향 조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구에서는 ‘북 리사이클 운동’에 대한 안내와 확산을 위해 강일도서관 개관에 앞서 오는 9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강일동 주민센터에서 ‘책 나눔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는 도서를 기증하려는 분들의 도서를 기증받고,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도서 기증 전반에 관한 정보는 물론 강일도서관의 개관 안내와 “강일도서관에서 만나고 싶은 책”을 신청 받는 희망도서 접수를 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강일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 강일동 678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며, 앞으로 성내도서관과 해공도서관, 강일동서관 등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강동구 전역에 책 나눔의 아름다운 향기가 퍼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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