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출근길 일일 찾집 운영
남녀·상하직급 떠나 존중하고 차별 없는 사회 만들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8 10:16:4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현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출근길 여직원들을 위해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 벌써 4년째 여성의 날 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출근길 여직원들의 꽃샘추위를 녹이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77년 UN(유엔, 국제연합)이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여성의 날 맞이 행사에 적극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도내 2만8000여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여성의 권리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으로 이룩한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며 “남녀구분 상하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 충남교육청도 모든 여성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충남교육의 발전과 행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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