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옛길 걷고, 레일 바이크 타러가자!!
노원구, 오는 24일 하반기 청소년 문화체험 실시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0-14 11:16:21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오는 24일 우리 자연과 역사를 통해 배우는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작가와 함께 문경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으로 진행한다.

여행작가 정보상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으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평소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발표는 19일 오전 10시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의 폐선 철도를 이용한 레일바이크(철로 자전거) 체험, 석탄박물관, 유교문화관, 도자기 전시관 견학, 문경새재 옛길 산책, 드라마 촬영지 등을 둘러보며 문경지역의 별미인 묵조밥을 먹어볼 수 있다.

또한 체험 중간마다 문화해설가 선생님을 통해 문경의 지역특색과 유래, 전통 유교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 및 올바른 놀이 문화정착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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