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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가을을 맞이하여 안양천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신정교 부근 피크닉광장에 설치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양천구에서 기존에 만든 포토존인 해누리 토피어리는 전문 업체에서 만들어 제품 가격이 1천 만원 정도의 고가로 비용 부담이 컸으나, 이번에 설치한 꽃배 포토-존은 구 관계자들이 인천지역 바닷가를 돌며 못쓰는 폐선박을 구하여(사양 : 재질-FRP, 규모-길이9m, 폭2.4m) 직접 리모델링하고 가을꽃인 메리골드와 국화를 식재했다.
구는 안양천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꽃배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획기적인 예산절감은 물론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멋진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구에서는 이와 더불어 가을철을 맞아 안양천 이용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운동기구와 체육시설의 수리와 세척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제방산책로 쉼터마다 잠깐 휴식을 취하며 책을 볼 수 있는 뚝방도서함(7개소)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안양천 자연생태공원을 단순히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도심지 휴식처로써 주민 누구나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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