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 건강증진과, 315전경대 대설피해 복구에 구슬땀 흘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19 15:16:20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 건강증진과, 315전경대에서 16일 대설에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증산면을 찾았다.

지난 8일 대설로 인해 증산면에는 사과방조망, 오미자덕시설 등 2.9ha에 이르는 농업시설물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를 입은 18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13일에는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증산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 협력하여 사과방조망 철거작업 등을 하며 1차 복구를 마쳤으며 , 이번 2차 복구는 오미자 덕시설, 하우스 철제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시행했다.

엄수영 증산면장은 “복구에 적극 나서준 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건강증진과 직원들과 315전경대에 감사드린다." 며,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농가에 큰 희망이 되었다." 고 말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주 김정옥씨는 “이번 대설로 오미자 덕시설이 무너져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어 큰 걱정을 덜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