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최우수
녹지확충,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조기집행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 전 분야 호평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1-11 13:41:21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09년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8천만원의 예산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월 간 녹지확충,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조기집행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총13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일단 녹지확충 분야의 하나인 상상어린이공원은 지난해 5곳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3곳이 개장된다.



아름다운 가로를 가꾸기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버즘나무 등 가로수 3000여 주에 대한 가지치기를 완료하고 세 차례에 걸쳐 팬지, 수국, 페추니아 등 각종 꽃묘 94000여 본을 심어 도시 미관 조성에도 일조했다.



학교 및 옥상공원화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현재 상일초등학교, 길동주민센터,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투리땅과 벽면 등에 대한 녹화사업도 활발히 벌여 두레근린공원 담장, 성덕여상 및 천호중학교 벽 등 4600㎡의 면적이 푸른 공간으로 변신했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공공산림, 상상어린이공원 등 각종 녹지 관련 사업에 희망근로 등을 적절히 고용했다. 조기집행추진실적 분야에서도 당초 목표했던 ‘시 재배정 예산 총액의 60%’를 무난히 달성했다.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일자산자연공원, 동명근린공원 등에 화장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명일근린공원을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女幸)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공원 이용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여건과 특색을 고려한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인공구조물인 보행육교 4곳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장식하고 동별로 동네 특성에 어울리는 초화류 등을 심는 ‘1동 1꽃길’사업도 추진했다.



또 자연적으로 고사된 수목을 목재의자로 가공해 가족캠핑장, 동네 뒷산 공원 등에 배치해 예산을 절감하거나 허브-천문공원, 일자산자연공원, 둔촌동 습지 등에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호평을 받은 요인이다.



김종호 푸른도시과장은 “녹지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특색을 살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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