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고귀한 희생에 대하여 감사와 애우를 다할 것을 다짐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24 11:25:18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3. 23(금) 14:00 김천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김천시지회(회장 선종두) 주관으로「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가 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호국영령에 대한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자 한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의 주요 내용은 식전행사로 김천시립예술단 타악팀의판굿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 결의 등으로 개최 했다.

김천시는 최근 남북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안보의식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