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는 제8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하여 3월 23일 김천 농협하나로마트 일대에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공무원 및 경북보건대학생 2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알리고 기침예절 관련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결핵은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결핵균에 감염된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기침, 객담,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으며,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의사의 진료 및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되므로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평소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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