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재점화!!
서울시 R&D 캠퍼스타운 조성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1-27 14:09:07

서울 동북부 지역의 첨단기술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거점으로 조성중인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최근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공동 협약기관인 한전이 스마트 그리드 연구센터 조성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과한 한전 스마트 그리드 연구센터 조성 계획은 2014년 까지 한전 교육원 부지에 48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23000㎡(7000평)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연구 및 시험,실증 공간,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공간, 홍보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울시 5대 IT거점 및 국가 균형발전 과제로 선정되어 조성중인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은 2014년 까지 추진된다. 서울시가 600억원을 출연하여 서울테크노파크 연구본부동과 FAB(Fabrication)동을 완공 하였고, 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 지식경제부가 R&DB를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등 1단계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어, 국책연구소를 포함한 52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NIT 연합대학」을 운영하여 NIT 융합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한전은 서울시, 서울산업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원자력의학원과 공동으로 체결한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 협약」에 따라 노원구 공릉동 소재 교육원 부지를 활용하여 2단계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고유가 등으로 인한 대규모 적자발생으로 사업 참여가 미뤄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원구는 지역발전 역할론을 주장하며 조속한 참여를 촉구하는 지역 민관 대책위원회(위원장 박환희)가 결성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도 노원구를 비롯한 동북권 5개 권역에 R&D 캠퍼스타운과 이를 중심으로 주변에 지식산업 뉴타운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대학의 각종 연구소 등 연구기반을 통합하여 연구시설, 인력연계를 통해 연구 시너지의 극대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학교 안 또는 별도장소를 확보해 시설물을 건립하게 되며 서울산업대학교 내의 서울테크노폴리스 부지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 연구센터 조성과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계획 발표에 따라 국내외 기업의 연구소 유치 등 사업추진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시에서 최근 발표한 세계적 수준의 유수 연구소 유치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노원구는 첨단기술의 거점으로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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