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사거리에 공영주차장 들어선다
지하1층 지상3층, 191면 조성, 신림사거리 상업지역 및 인근주택 주차난 해소 기여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04 12:46:50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신림동 1456-3외 16필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추진해온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철거된 도림천변 옥외주차장을 대체하기 위한 주차시설이라고 밝혔다.



상업지역에 인접한 1,770㎡부지에 장애인 주차구획 4면과 여성우선 주차구획 32면 등 총 191면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의 자주식 주차장 구조이다.



서울시와 관악구가 각각 7,500백만원과 6,529백만원을 부담하여 토지매입비와 설계비, 공사비 등 총사업비 14,029백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도림천변 옥외주차장 철거로 주차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부터 6차례의 주민설명회와 3차례의 구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요구사항과 심의결과를 설계에 반영하였다.



기존 주차장과 다르게 건축 내․외장재로 시멘트 패널과 목재를 사용하여 외양이 깔끔한 점에 눈에 띈다. 또한 주변 도로를 확장, 보도를 신설하고 가로수를 식재하여 주민에게 친숙한 시설이 되도록 했다.



한편, 12월 1일 14시부터는 1층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120여명과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신림동 공영주차장은 12월 2일부터는 우선 시간제 주차로 운영하고 거주자 우선주차는 신청접수와 배정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성선주 토목과장은 “공사가 진행된 1년여 동안 불편을 참아 주신 인근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구에서는 신림사거리 상업지역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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