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일대, 서울동북권 스카이라인 확~ 바꾼다
서울 동북권 아우르는 최대 48층, 185m높이의 랜드마크빌딩 건립 예정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09 16:50:17

서울시는 동북1권의 중심기능을 확대하고 고용증대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상봉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2009. 12. 9(수)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구리, 남양주로부터 서울 도심 진입의 관문역할을 담당하는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망우로, 상봉동길, 면목동길 등 주요 간선도로가 격자형으로 형성되어 있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중앙선 망우역 등 주요 철도역사가 연계되어 있어 장래 경춘선과 경전철 면목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지역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상봉8구역은 18,132㎡의 대지에 지상 48층, 최고높이 185m의 빌딩을 건립하여 동북권 스카이라인을 다시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북권 르네상스의 새로운 중심지역이 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촉진지구 거점별로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할 계획인바, 망우역 거점인 상봉8구역을 비롯하여 신상봉역 인근에는 최고높이 160m의 47층 건물, 그리고 도심주거 거점(상봉6,7구역)으로 최고높이 140m의 42층 건물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중 간선도로인 망우로와 중앙선 망우역에 접해있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300m 거리로 인접해 있어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봉8구역에는 18,132㎡의 대지에 건폐율 57%, 용적률 599%를 적용하여 지상43층 2개동과 지상 48층 1개동 총 3개동의 주상복합빌딩을 건설한다.



지하2층부터 지상7층까지 9개 층은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설치되고, 지상8층부터 지상48층까지는 공동주택 497세대를 건립하여 일터와 주거가 근접한 도심형 커뮤니티로 조성한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2009. 8. 13일 촉진계획이 결정되어 지역주민의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지역으로 연이은 상봉8구역의 착공은 지역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6개의 촉진구역(6개 구역 185,331.6㎡)이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봉8구역 외에 2개 구역(3구역,7구역)이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지역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봉8구역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략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형할인점, 전문상가, 금융ㆍ증권ㆍ보험사를 입지시켜 망우역 복합역사 ~상봉8구역~코스트코~이마트를 연결하는 대규모 상업거점을 형성하고, 주변지역 문화, 복지, 여가,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멀티플렉스, 공연장, 전시장을 입지시켜 지역활성화 거점으로 개발한다.



또한 망우복합역사 전면부에 1,990㎡의 대규모 문화광장을 조성하여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내에 계획된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상봉8구역의 착공은 상봉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을 촉진시켜 이 지역을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Business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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