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川山길(강남올레길) 구민과 함께 만들어요!
‘川山길 주민참여마당’웹사이트 구축, 주민 아이디어 수렴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17 14:41:39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스토리가 있는 川山길(강남올레길) 조성에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川山길 주민참여마당’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川山길 조성사업은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조성이 완료되는 2013년까지 강남구의 녹지대축인 양재천, 탄천, 세곡천, 대모산을 연결하는 길이 21km의 생태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즐거움과 이야기가 있는 걷기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이야기로 川山길을 만들기 위해 웹사이트를 오픈하게 되었다.



川山길 주민참여마당 웹사이트는 천산길 현황, 진행 중인 사업 소개, 생태계 회복 국내외 사례, 주민참여마당, Q&A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참여마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川山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川山길이 지나는 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강남구는 川山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도로개설로 단절된 대모산과 양재천을 이어주는 생태육교 건설, 2013년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세곡동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조성,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세곡천 정비사업, 탄천으로 연결되는 닐센아치교 설치, 양재천 횡단 보행육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川山길 조성 사업은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함은 물론 각 구역별로 이야기가 있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모일 때 더 좋은 川山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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