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 번개탄 피워 자살기도자 구조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31 09:59:20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상림지구대 1팀 조종석 경위와 김영일 순경은지 난 22일 오후 5시 37분경 구미시 상모동 OO원룸에서 현관문을 시정한 채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자살기도자 권OO을 구조했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안 좋은 상태인데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처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현장도착하여 주변에서 번개탄 냄새가 심하게 나고 요구조자는 방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도 자살기도자를 살릴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요구조자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소리를 치고, 문을 두드리는 등의 노력했다.

결국 요구조자는 시끄러운 소리에 약간의 의식을 되찾아 문을 개방, 연기가 자욱한 좁은 원룸 방에서 호흡과 의식이 흐릿한 요구조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상림지구대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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