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마지막 날엔... ‘발레가 좋을까, 클래식이 좋을까’
노원구, 연말공연 30일 이원국 발레단 송년발레축제, 31일 송년 제야음악회 열려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1-04 15:38:57

공연 애호가가 아닐지라도 누구든 한번쯤은 공연장을 찾게 되는 연말이 다가왔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연말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발레와 클래식 무대를 마련했다.

우아한 발레공연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이원국 발레단의 송년발레를 추천한다.

발레는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발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노원 이원국발레단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발레 갈라쇼를 준비했다.

1부는 이고르 대공, 백조의 호수 중 2막, 돈키호테 중 3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카르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3막, 파우스트 중 발푸르기스의 밤을 공연한다. 아코디언 연주가 송용창, 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의 연주와 이원국발레단이 직접 연출한 안무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원국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 뿐 아니라 모던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공연단체로 선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 주는 매혹적인 감동과 더불어 제야의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할 수 있는 연말 최고의 음악회! TIMF 앙상블과 함께하는 2009 제야음악회가 31일 저녁 10시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최수열, 아름답고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의 TIMF 앙상블, 최고 유망주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첼리스트 배지혜,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협연으로 영화속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화려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바흐 Goldberg Variations (영화 양들의 침묵 OST 중), 파헬벨 Cannon(클래식 OST), 슈베르트 Piano Trio(해피앤드 OST), 바버 Adagio for Strings(플래툰 OST), 모차르트 Clarinet Concerto(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TIMF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1년 창단이래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 영화 해운대 OST에 참여하는 등 국내의 여러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2003년부터 해외로 그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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