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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폭 3.5m, 길이 1km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 탐방로에는 피아노광장, 중앙광장, 사장교 등 특색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들이 지형적 요건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천혜의 자연유산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하식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희귀식물 모감주나무 군락지 등을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살펴보고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총 연장 1km 구간에는 CCTV 4개소를 설치하여 365일 24시간 하천 감시와 생태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P방송시스템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안내 및 경고 방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탐방로에 대한 일부 환경단체의 의혹제기와 관련, 지속적인 탐방로 주변 생태계 조사 용역, 관계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반영하여 계속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낙동강변 생태탐방로 개통으로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달성습지 탐방나루, 생태학습관 조성 공사와 연계해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및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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