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와 함께 2월 6일(토) 20~30대 미혼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함께하는 ‘따로 그리고 가치’』행사를 마련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의 첫 단추인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장을 마련하고, 부부와 부모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휴먼 스토리’라는 주제 강의와 가수 션의 특강, 그리고 영화평론가 심영섭의 사랑의 몸짓커뮤니케이션, 남녀심리 이해하기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이성관과 성역할에 대한 즉흥극이 선택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한 사회생물학자가 바라본 여자와 남자’ 등 다수의 책을 통해 조화로운 삶과 새 시대의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한 인간 행동생태학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범적인 가족’의 상징으로 미혼 남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수 션의 특강을 통해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과 나누는 삶의 즐거움을 들어본다.
또한 고백을 위한 초콜릿 만들기, 자신의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고 경매를 통해 만남까지 이어가는 데이트경매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준비하고 가치(Value) 있는 만남을 남녀가 같이(With) 지속할 수 있도록 주제 강의, 특강, 워크숍, 부스체험 등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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