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체험공방 나도 예술가
‘나만의 작품’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아동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2-23 08:31:32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지하상가에 위치한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2월 27일(토)부터 5월 22일(토)까지 3개월 과정으로 시민 대상 체험공방 및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공방 <나도 예술가>는 매주 토요일 신당창작아케이드 공동작업실 및 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자수공예 명장으로부터 직접 자수 지도를 받고,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책을 만들어 보거나 직접 빚은 도자기와 유리공예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일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나도 예술가>는 시민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한 ‘무료체험 프로그램’(2.27~5.8)과 공예에 대해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심화교육 프로그램’(3.3~5.22)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입주 예술가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3개월 동안 작품을 만들어 전시까지 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과 급식 없는 날(토요일)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시도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창작공간 관계자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좋지 않은 재래시장과 중구 지역 일대에 활기찬 문화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신당창작아케이드를 포함한 서울시창작공간 6곳은 2010년 내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매주 토요일에 입주 예술가들의 40여 개 스튜디오를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오픈 마켓>을 함께 열어 주말을 맞아 중앙시장과 신당창작아케이드 일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은 2010년에 3개월 단위로 3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