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세종시를 만들어나가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0 19:17:44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0일 교육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세종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세종시가 거대한 학교가 돼 모두가 가르치고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이 일어나는 폭넓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세종마을학교 14교·동네방네프로젝트 9개 팀·세종마을교사 60명·교육자원봉사자 56명 등을 운영해 총 8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되면서 배움이 학교를 기반으로 마을로 확장돼 교육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했다"며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학교와 마을의 협력적 가치 확산과 공동체적 성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먼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시민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위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세종마을학교를 확산할 것"이라며 “19개교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은 교육청 주관으로 학생들이 거주하는 인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이용해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3D메이커·보드게임·미술·음악·청소년의 성 등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코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고 자기 주도적 삶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네방네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다 프로젝트 활동 영역이 확대된다"며 “중간발표회와 세종교육한마당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마을교사와 교육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며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현장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공동체는 교실의 배움이 마을로, 마을의 배움이 교실로 넘나들어 세종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학교가 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협력모델을 창출해 교육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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