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만든다!
오는 10월까지 일반음식점 100곳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12 11:32:1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도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일반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위생 관리 전문 업체를 선정, 대상 업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위생등급제 교육·홍보, 위생 등급 평가 항목에 따른 위생 관리 실태 점검 후 미흡 사항 개선 조치, 희망 등급별 구비 서류 및 시설 기준 등 행정절차 지원 등이다.
강흔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 문화 서비스와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 등급을 신청하면 등급별 기준에 따라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위생 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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