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긴 재미난 풍경~!!보러오세요
18일 구청 갤러리서 ‘한국 창작 수채화 페스티벌’ 개막, 5월까지 열려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3-16 08:31:16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새 봄을 맞아 한국창작수채화작가협회 주관으로 수채화 전문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 창작 수채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청사 1, 2층 갤러리 및 2층 대강당과 야외 테라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노원지역에 기반을 둔 수채화 작가 91명의 회화, 외부작가 12명의 조각, 조형물 등 10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는 사람마저 절로 웃음 짓게 할 동자승의 장난스런 모습을 담은 정미경의 ‘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운 고향의 옛 향기가 전해지는 정명화의 ‘잊혀져갈 모습’, 정겨운 우리 동네 이야기 이화자의 ‘생활의 발견’ 등 우리네 소소한 일상 모습에서부터 그리운 추억의 풍경, 봄의 밝은 이미지와 어울리는 꽃 등 작가 개성대로 그려낸 다양한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안치홍의 ‘꿈꾸는 말’ 등 12점의 조각 작품도 전시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창작수채화작가협회(회장 유정근)는 1995년 ‘삶의 재해석 작가회’ 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노원구 수채화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현재 150명의 회원 중 절반이상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정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수채화를 많이 알릴 수 있는 자리이니만큼 협회 단체전시회로는 처음으로 대작위주의 미술작품을 많이 출품했다” 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미술작품은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휴식을 주기도 하고, 성장과정에 있는 자녀들의 정서 교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면서 많은 구민들이 방문하여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부터 구청 1,2층을 갤러리 테마청사로 조성해 노원미술대제전, 서예전, 사진전 등 유명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에서부터 일반인들의 순수한 작품까지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전시회를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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