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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14~4.5(50일)까지 3개월 동안 도내 수출기업 1891개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 수출이 일부 대기업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내용은 주요수출국가, 수출품목, ‘18년 수출목표액, 애로사항 등이며, 설문조사표를 활용해서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도내수출기업의 주요수출국가는 중국(22.4%), 미국(14.3%), 일본(11.2%), 베트남(8.7%), EU(7.3%), 대만(4.9%), 홍콩(2.2%), 기타(29.1%) 순으로 나타났으며,주요수출품목은 기계(20.9%), 농산물․식품(17.6%), 정밀화학(11.5%), 생활용품(10.3%), 전기전자(7.0%), 의약품(6.7%), 화장품(6.5%), 플라스틱(5.8%), 금속류(4.1%), 반도체(3.0%), 자동차(2.9%), 태양광(1.6%), 섬유(1.5%), 신교통(0.5%), 광산물(0.1%)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국가를 살펴보면 EU 및 베트남 지역에 수출하는 수출기업 분포는 8%정도인데, 지난 3년동안 34%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지역 수출업체 분포는 14.3%이나 수출액은 2017년 기준 7.4%에 불과하여 해당기업들의 수출증진을 위한 통상규제 해결 등 효율적 지원시책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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