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합시다”홍보 캠페인 전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4-30 16:12:31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6일 강정고령보에서 달성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다사읍사무소,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자전거길 이용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4.16.~4.30.)을 맞아 음주운전 금지 및 안전모 착용의무 등 관계법령의 개정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허용, 3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의 전기자전거 운행제한과 전기자전거의 보도통행 금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 예정인 자전거 음주운전자의 단속․처벌, 안전모 착용의무 등이다.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도로 통행금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문오 군수는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안전한 자전거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안전한 자전거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4월 28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18년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은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지역을 불문하고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하여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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