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중계진 공개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 결승전 진행 프로리그 중계진 총동원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9-21 14:43:13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오는 22일(토) 오후 5시 30분에 진행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의 중계진이 공개됐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결승전 진행을 프로리그 중계진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본 대회 경기에 변화를 주는 것은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프로리그 결승전의 상징 전용준 캐스터가 오프닝을 맡으며, 김정민, 박태민 해설과 함께 첫 세트 중계를 진행한다.



2세트는 前 MBC게임 프로리그 중계진 조합인 김철민, 이승원, 유대현 조합이 중계를 진행하며, 3세트는 정소림, 김정민, 유대현 조합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4경기는 성승헌, 이승원, 박태민 조합이, 5세트부터 전용준, 김정민, 이승원 조합이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한다.



온게임넷 이학평 PD는 " 다소 파격적인 시도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프로리그 한 시즌이 마무리되는 e스포츠 축제의 현장에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의 마지막 VCR은 故 우정호 선수의 특별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 홍보대사 가수 박완규가 우정호를 추모하는 신곡 'SKY FULL THE STARS'를 직접 불렀고, 우정호 선수가 생전에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던 모습이 영상 속에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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