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9988 행복지키미 395명 천사들 1,580명의 어르신 보살펴줘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5-10 10:30:07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보은군에서 활동 중인 395명의 행복지키미가 총 1,580명 수혜자를 형님, 동생, 누님으로 알뜰히 챙기고 있다.

이상운(탄부면 구암리, 87세) 어르신은 행복지키미인 손영선(탄부 구암리, 83세) 어르신이 오는 날이 기다려 진다고 한다. 

손영선 어르신은 이상운 어르신이 식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수시로 반찬(나물반찬, 부침, 감자옹심이국 등)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또한, 짬짬이 집안청소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고 있어 행복지키미 손영선 어르신이 너무 고맙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칭찬을 한다.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인 손영선(탄부 구암리, 83세) 어르신은 지난 5년간 행복지키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수혜자를 돌보는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9988 행복지키미’는 취약 노인의 안부를 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이웃의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정서지원까지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다.

이외 경로당도우미 331명, 환경지킴이 220명 등 총 8개 사업 분야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보은군장애인복지관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100세 시대에 걸맞도록 어르신들의 소득보충 및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이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 및 각종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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