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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1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수해로 허전해진 용호사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영산홍을 심는다.
지난여름 지속된 호우로 용호사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시가 지원에 나서 복구를 어느 정도 마쳤으나, 수해로 인한 상실감은 회복되지 않았다. 용호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 새로운 분위기 연출을 위한 영산홍 심기를 요청 하였고, 오는 16일 오후 3시 영산홍을 심기로 했다. 지난 달 21일 ‘담벼락이야기’행사를 통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사)교단 용화불교 총본사 용호사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용호사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 꽃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용호사 김범렬 주지스님은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 봉사는 해도 해도 부족한 것 아닌가"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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