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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에서는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서일농원과 남사당전수관을 방문하여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나들이 행사를 갖았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또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KT&G 복지재단’ 후원으로 추진했고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노인들이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갖은 뜻 깊은 행사이다.
행사를 진행한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비수급 빈곤가정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나들이 행사뿐 아니라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므로 여러가지 요인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구청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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