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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부평구청 광장에 주민, 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나눔 문화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제12회 부평 나눔 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사)지역복지센터 ‘나눔과 함께’가 주관한 지역 나눔 문화 형성 사업으로, 어린이장터, 시민장터, 단체장터, 테마장터 등이 열렸다.
이날 장터에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신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하여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100여개의 매장에서 갖가지 흥정이 이뤄지는 생활속의 작은 장터가 재현되었으며 판매액에서 10%를 자율 기부하여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겨울나기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장터 주변의 나눔 문화마당에서는 의류 리폼, 나눔 천사 스튜디오, 페이스페인팅, 핸드폰수리 마당, 채식첫걸음, 재생비누 만들기, 지구온난화 체험하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참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눔의 문화가 형성되고 아이들에게도 아끼고 나누는 생활습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의 취지가 많은 구민에게 확산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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