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이슈앤토크 밴드 리더 고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30 17:10:32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30분경 SNS상 밴드인 이슈앤토크(Issue& talk) 리더 이모씨와 같은 밴드에서 ‘조마건달’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이모씨(추정), 오상민씨(밴드상 닉네임 추정), 승지(밴드상 닉네임) 등 4인을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 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를 대표해서 이들을 고발한 한승욱 상황실장은 “이들의 행위는 도를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오늘 고발은 우리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 전체 회의결과이다. 

이들은 613 지방선거를 치룸에 있어 온갖 네거티브로 타 후보를 비방, 음해하여 혼탁선거를 기획 책동한 자들이며, 청정김천의 공명선거 의지에 재를 뿌리는 자들이므로 발본색원하여,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 김천의 명예를 지켜줄 것을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 피고발인 중 오상민씨의 경우는 밴드에 “김천에 떠도는 소문이 있다. 

저는 잘 모릅니다만, 자한당 김**후보에게 공천줘서 도지사, 국회의원보궐, 도의원, 각 시의원 모두 표 깎아먹는다는 소문입니다. 

근데 그 풍문이 맡는거 같습니다. 

이제 이쯤 되면 타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조용히 물러나심이 바람직하지 않나요? 김천시민으로서 창피합니다. 

우리는 도덕적, 상식적으로 옳바른 분들이 공정한 승부를 하길 원합니다. (추신 비스무리하게..) 자한당 시의원 후보님들 풍문에 발간색 옷 벗어 던지고 싶다는 분들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니 연대하셔서 후보사퇴 시키는 것이 후보님들의 살길입니다.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자이다.

또한, 닉네임 조마건달은 “별만 총 5개 달았네.... 개가 웃을 일이네, 무식한 양아치들"이라 표현하였으며, 닉네임 승지는 이마에 별을 붙인 광고의 사진을 인용하여 조롱한 자이다.

또한 함께 고발된 이 모 이슈앤토크의 리더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선거에 영향을 주고 범죄행위로 의심되는 글이 올라오면 강제삭제 또는 회원 강퇴를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공지 글로 ‘저에겐 남의 글을 삭제하거나 강퇴하는 권한은 없다’며 직무를 유기한 책임으로 고발했다.

또한 그는 몇 개월 전 같은 밴드에서 현 최대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김천시장으로 출마했을 당시에도 큰 무리를 일으킨 글을 유기 방치한 바가 있다. 

아울러 이모 이슈앤토크 리더 본인은 김천경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며, 또한 그의 부친은 경찰고위간부 출신으로 모 시장 후보자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있다고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에서는 “우리 후보자가 ‘27년 동안 선거를 치루면서 이런 비난과 음해는 처음이다’고 할 정도로 지금 상황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들의 범법이 의심되는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선대위가 고발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우리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는 앞으로도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김천의 화합을 깨는 비방, 비난, 음해 선거는 하지 않을 것이며, 클린선거를 반드시 지켜 김천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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