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천연에너지로 재배한 “온천멜론” 첫수확
- 강화군, 석모도 온천수로 천연 무공해 멜론 길러내다 -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1 12:00:10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석모도 일대 지하에서 나오는 순수 천연 온천수를 이용해 키운 멜론 수확에 본격 나섰다

이번 수확은 그동안 강화군이 삼산면 매음리 일원의 온천지역에 자동화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겨울동안 온천수로 자연 난방을 해 멜론과 고추 토마토를 키워낸 결과다.

강화군은 지난해 가을 자동화비닐하우스 2개소 2,000㎡를 설치해 “온천수를 이용한 겨울철 멜론재배” 실증시험 사업을 시작해 이번 4월부터 고추와 토마토 멜론을 수확 하게 됐다

이곳 온천지역의 온천수는 평균 60℃이상으로 1일 자연 용출량이 수천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강화군은 온천수를 농업용 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지난 겨울동안 17℃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난방비의 90%를 절약했다.

강화군은 이번 시범재배가 완료되면 지역에 맞는 시설과 난방기술, 재배작목을 지역농업인에게 보급해 재배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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