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에 대하여 사회복지시설과 각종 지원단체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전시, 상담, 홍보하는 ‘민생 복지축전’을 개최하여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구민 모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나선다.

구가 주최하고 계양구 사회복지협의체와 민생지원협의회 주관하며 각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가 후원 참여하는 “희망에서 복지까지 함께 참여하고 나누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여덟 빛깔 나눔 민생복지축전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3일 서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복지체험, 어울마당, 나눔장터, 일할자리, 무한봉사 등 5대 프로젝트로 나눠 80여개의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아침 9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중앙무대 일원에서 계양구 연합풍물단의 길놀이 행사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거행되고

통장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비수급자 돕기 1대1 자매결연발대식과 계양 여성합창단의 합창과 명현초등학교 관악부의 공연과 2009년도 희망을 상징하는 2009cm가래떡 잇기 행사등으로 개회식을 거행하고 오전 11시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한마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복치체험 코너에서는 36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이 참여하여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문화, 생활체육 등 8대 주민 생활서비스를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어울마당 코너에서는 시설관리공단 등 각 기관, 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동아리팀 23개팀이 참여하는 릴레이로 공연이 이어지고 나눔장터 코너에서는 다양한 먹 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고 특산품을 판매하는 계양 사랑 나눔 장터도 개최된다.

또한, 일할자리 코너에서는 최근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상담과 신용회복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무한봉사 코너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감을 고취하여 무한사랑을 펼치는 감동봉사를 실천하는 마당을 전개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 어려울 때 일수록 단결하고 남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는 국민정신을 새롭게 일깨워 위기 가정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이 한마음 되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화합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풍요로울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