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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제12기 보건소 건강대학의 수료식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건강대학 관계자와 수강생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강대학은 단국대학교병원 12명의 전문의가 참여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응급처치, 척추질환, 부인과 질환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져 수강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과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20여 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건강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북구보건소 건강대학은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건강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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