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김정욱 기자]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필숙, 고영기)는 지난 26일(화) 영주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영일초등학교(교장 김필수),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상국),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환)와 ‘희망키움 공부방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2동지역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매주 월요일~금요일 저녁 약2시간 정도 고등학생들이 학습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아동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의욕상승과 더불어 학업에 대한 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2동 주민센터와 협의체에서는 희망키움 공부방 운영과 관련한 학습대상자 발굴 및 선정, 재능기부자 및 학습대상자 관리, 학습공간 제공을 담당하며 영일초등학교에서는 학습대상자 발굴 및 추천을 했다. 영주고등학교·영광여자고등학교에서는 재능기부자 발굴 및 추천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고영기 민간부문 위원장은 “이번협약에 참석해주신 주신 각 학교 교장선생님 및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재능기부를 해주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필숙 공공부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의 맞벌이나 부재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하여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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