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코앞에 서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8-06-28 11:57:08

[영주타임뉴스-김정욱 기자]영주시는 24일부터 74일까지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대표단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하는 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활동을 펼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9~71일 세계유산 등재 심사 과정을 참관하고 부석사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등재 여부 및 이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경계 변경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전국 7개 산사를 묶어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10번째 심사순서를 배정받았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사찰에 대해서만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코모스는 각국 유산을 등재권고·보류·반려·등재 불가로 분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에서 등재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선 심사대상들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나 71일 오전에는 등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까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종진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단 관계자들과 협력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최종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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