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수 화백, 백두대간수목원에 호랑이 그림 기증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7-10 09:01:29

[봉화타임뉴스-송용만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에 안창수 화백이 호랑이 동양화 작품 7점과 호랑이 동양화 스캔이미지 약 50점을 기증했다.

기증 작품 7점 중 백두대간삼우호도(白頭大幹三友虎圖)’,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白頭虎圖 -猛虎千姿 雄風萬里)’, ‘희수(戱水)’는 방문자센터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어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 관람이 가능하도록 호랑이 숲이 조성되어 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기증받은 호랑이 동양화 작품 7점은 정식개원 및 호랑이숲 개장시기에 맞춰 지난 44일부터 63일까지 진행된 특별전시 작품 중 일부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기증식 행사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관람을 위해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는 시점에 호랑이 동양화 작품 기증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특별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랑이 작품을 기증해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안창수 화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특별전시와 기증식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였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목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호랑이 그리기 퍼포먼스를 약 10분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약 50점의 작품을 그려낸 설파 안창수동양화가는 호랑이를 그린 동양화로만 2006년 중국임백년배 전국서화대전 ‘1등상’, 2011년 제37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 갤러리수작상’, 2013년 제42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 남일본신문사상과 제41회 국제공모 전일전 전일전 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