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범죄예방 정책 논의 중
- 충북도 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범죄예방사업의 실효성을 향상 예정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12 20:47:2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재난안전연구센터는 10일 14시,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CPTED)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지방경찰청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세미나는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장동찬 과장, 충청북도 재난안전실 오진섭 실장의 인사와 함께 간단한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2018 충북의 범죄예방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김영식 교수(서원대 경찰행정학과)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선진국 사업 추진사례’를, 강은영 실장(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범죄통계연구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주민 참여형 범죄예방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봉한 교수(대전대학교 경찰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주제발표자 세 명과 함께 심희섭 교수(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최낙범 교수(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혜경 박사(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사회위원장), 전원식 상무(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CPO(범죄예방진단팀)의 역할 강화 필요성, 치안통제 거버넌스의 실천 방안 그리고 현행 범죄예방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등 지역의 범죄예방환경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폭넓게 이루어졌다.

이 세미나에는 충북도 내 범죄예방업무 담당 공무원 및 경찰서 산하 CPO 등 약 50여명 참석하여 관심 있게 발표와 토론을 경청했다.

한편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장동찬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논의된 정책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충북도 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범죄예방사업의 실효성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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