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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6시,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길로 길로 가다가》의 그림을 그린 인강 작가를 초청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림책 《길로 길로 가다가》는 황해도 해주에서 시작하여 전국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즐겨 불리던 전래 놀이 동요 <길로 길로 가다가>의 내용에 밤 동안 펼쳐지는 상상의 모험 세계를 담은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인강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환상을 살려 주물과 나무, 석고 등 다양한 재료를 소재로 입체감 있는 화면을 구성하여 보는 어린이들에게 생동감을 전달해준다.
작가 인강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금속공예작가로 활동을 하다 담백하면서도 해학이 넘치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그림책을 그리는 작가로, 그림책 《길로 길로 가다가》는 《하나 하면 하나 있는 것은》을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평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책과 그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찬바람과 함께 찾아 온 계절 겨울,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으로 인강 작가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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